방첩 활동 강화한 러시아, 핵무기 정보 해외로 넘긴 남성 검거 SBS뉴스
러시아 정부가 최근 들어 서방 스파이 등을 상대로 한 방첩 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러시아 핵무기 정보를 수집해 해외에 넘긴 남성이 당국에 검거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이 남성은 지난해 1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5개월가량 러시아 정부 기밀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 활동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FSB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남성은 재판 결과에 따라 최대 50만 루블의 벌금과 함께 징역 12∼2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와 관련해 FSB는"이러한 정보는 지역에 있는 군 장비 저장시설에 대한 사보타주나 테러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작년 말부터 우크라이나 접경지 인근 러시아 본토에 대한 드론 공격 시도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사보타주 등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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