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30만원인데 커피값이 40만원? 이렇게 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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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30만원인데 커피값이 40만원? 이렇게 줄이면 된다 무지출_챌린지 푸른살림 진예지 절약 박미정 이주영 기자

청년층을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 '짠테크' 등 절약이 유행이다. 경제적 자유나 파이어족 되기, 목돈마련을 위해 최대한 지출을 줄여 미래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분이 열흘 만에 너무 괴롭다며 다시 찾아왔다. 적정선을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커피 값이 식비만 넘지 않아도 덜 괴롭겠다고 하시더라. '식비 35만 원, 커피 값 25만 원'으로 목표를 재설정했다. 그분은 '노력할 수 있겠다'며 미소를 되찾았다. 자신의 욕망을 이해하고, 덜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발적으로 줄여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박 코치 :"그렇다. 무엇보다 숫자는 만국 공용어다. 가족 또는 파트너와 돈 문제를 의논할 때도 정확하고 자세한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오해가 없다. 당신 월급 쥐꼬리야, 이렇게 말하면 상황을 어렵게 만든다. '쥐꼬리'라는 아름다은 은유로는 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당신 월급이 300만 원인데 우리 생활비가 350만 원 들어서 50만 원이 마이너스야. 적자 해소 방안을 논의해보자.' 이러면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박 코치 : "우선 저는 재테크와 저축을 구분한다. 원금을 언제든 꺼내 쓸 수 없다면 저축이 아니다. 주식, 펀드 등의 재테크 상품과 저축을 뒤섞지 말아야 한다. 저축은 1차적으로 비상자금부터 모아둔 다음에 시작할 것을 권한다. 3개월 치 생활비 정도 비축해둬라. 한 달에 200만 원을 쓰면 500만~600만 원을 비상자금 목표로 삼는다.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돈이 있으면 갑자기 저축을 깨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진 코치 :"신용카드를 쓰면 할부, 혜택에 따른 최소사용금액 등 여러 조건과 기능으로 인해 돈관리가 복잡해지는 불편함이 있다.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이 좋다면 쓸 수 있지만 자기만의 선을 정해두는 게 필요하다. 신용카드를 쓰되 선결제를 하고, 할부는 이용하지 않는다는 식으로."진 코치 : "돈을 위해 어느 정도 일상을 희생할 수 있는가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본다. 재테크에 열정적인 분들을 보면 수익 목표를 위해 다른 지출을 조정하더라. 향후 2년 정도 재테크를 위해 결혼이나 진학 등 삶의 이벤트를 미룰 수 있거나 크게 돈 쓸 일이 없다면 투자를 고민해보셔도 좋다."박 코치 : "인간은 단 한번도 '먹고사니즘'에서 자유로워진 적이 없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염원은 젊은 날에 한번쯤 겪는 열병 같다. 나도 책 를 읽고 감동 받은 나머지 체계적으로 플랜을 세웠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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