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전복 어선 수색…선실서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SBS뉴스
그젯밤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일어난 고깃배 전복 사고 관련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선실 내부를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그젯밤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에서 서쪽으로 16.6km 떨어진 바다에서 전복된 길이 21.75m, 너비 5.18m의 24톤급 통발 어선 '청보호'.
이틀 연속 밤사이 수중 수색이 이뤄졌는데, 오늘 새벽 3시 22분쯤 수색 구조대가 내부 선실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습니다.이 가운데 배 앞머리에 있던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은 근처를 지나던 화물선에 구조됐고, 선장과 기관장 등 8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앞서 구조된 선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실종자 수색에는 해경 함정 64척과 항공기 12대, 민간 어선 2백여 척이 동원됐습니다.구조 당국은 어젯밤부터 크레인선을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해, 오늘 중 선체가 인양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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