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등 독립운동단체들이 불참하면서 사상 최초로 반쪽이 된 광복절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을 외쳤다.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지만 목숨을 걸고 나라를 되찾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헌사나 일본 제국주의 세력 부활 움직임에 대한 경고 등 광복절에 걸맞은 언급은 거...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지만 목숨을 걸고 나라를 되찾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헌사나 일본 제국주의 세력 부활 움직임에 대한 경고 등 광복절에 걸맞은 언급은 거의 없었다.
그러면서 그것이"통일"이라며"분단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과제로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할 것, 둘째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 것, 셋째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 등을 역설했다.그는 먼저"우리 스스로 자유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가져야 한다"며 가짜뉴스와 사이비지식인들의 선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둘째로"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강력히 열망하도록 배려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자유의 가치를 북녘으로 확장하고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북한 인권의 참상을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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