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친 수출 주역 자동차…전기 · SUV로 가속 페달 SBS뉴스
반도체가 부진한 사이에 빈자리를 자동차 산업이 메우고 있는 셈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인기 수출 차종에 SUV가 많이 있는데, 앞으로 더 커질 전기차 그리고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습니다.[이동열/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 상무 : 기아는 차량만 구매 가능했던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디지털 기능도 구매할 수 있는 진정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곽재선/KG모빌리티 회장 : 이제 그 모든 험난한 굴곡을 떨쳐내고, 새로운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전 세계 전기차 SUV 시장 규모는 올해 우리 돈으로 60조 원을 넘길 전망입니다.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내연기관에 비해 부품이 적어 공간 활용에 유리한데, SUV처럼 차체 크기를 키우면 차 안에서 더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완성차업체들은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 '레벨3'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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