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7%, 77.9%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내년 2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다시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르면 내년 안에 다시 전사 10조원대 분기 영업이익 고지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년 연속 ‘세계 최고 직장’ 선정=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 삼성전자,3분기,실적,매출,영업이익,삼성디스플레이,갤럭시,아이폰15,메모리 반도체,D램,낸드플래시,DDR5,HBM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첫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인 반도체에서 부진이 계속됐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 호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저점 통과가 예상되는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사업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부문이 ‘분전’한 것으로 분석한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을 겪고 있는 DS부문이 3조원대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한다. 대신 모바일을 담당하는 MX사업부가 지난 8월 출시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5·폴드5 인기에 힘입어 3조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해 수익을 상쇄한 것으로 본다.특히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갤럭시 신제품과 최근 출시된 애플의 신형 아이폰15 시리즈에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했다. 압도적인 기술력과 수율을 바탕으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물량을 고객사에 공급하면서 2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성이 낮은 대형 패널 생산라인의 과감한 축소, 중국 쑤저우 공장 매각 등 사업구조 재편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역시 업황이 살아난다면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내년 2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다시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르면 내년 안에 다시 전사 10조원대 분기 영업이익 고지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013년 3분기 영업이익 10조1600억원을 거두며 처음으로 분기 10조원대 영업이익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 최고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에는 17조5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당시 반도체에서만 13조6500억원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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