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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영국 가디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실험에 참여한 영국 61개 기업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반년 동안 주4일제를 시행했습니다.6개월간의 실험 후 전체 참여 기업 가운데 56곳이 주4일제 근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18곳은 쭉 주4일제를 하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정해진 시간 안에 할당된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실제로 이 실험에 참여한 기업들과 직원 29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직원들이 아파서 병가를 내는 일수는 3분의 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는 게 쉬워졌다는 응답은 5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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