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당 복귀를 노리던 이준석 대표도 사실상 해임 수순에 내몰리게 됐습니다.최대 위기에 봉착한 이준석 대표가 법적 대응은 물론 장외 여론전을 통해 당내 윤핵관은 물론 새롭게 꾸려질 지도부와 전면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대 위기에 봉착한 이준석 대표가 법적 대응은 물론 장외 여론전을 통해 당내 윤핵관은 물론 새롭게 꾸려질 지도부와 전면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지난달, 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는 그동안 공개 발언은 삼간 채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혀왔습니다.이 대표 발언이 급격히 날카로워진 배경에는 비대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당 상황이 있습니다.[서병수 /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 :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의 권한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자동으로 이준석 대표도 제명된다고 할까요?][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는 그럴 생각 없습니다.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지방을 돌던 발걸음을 바꿔 수도권 주변에서 여론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비대위 구성이 최종 확정되는 9일 이후에는 마지막 카드인 가처분 신청도 불사할 방침입니다.[김용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당 대표 보좌역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 대표는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가처분에 대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다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라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워 유불리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YTN 정유진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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