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망언도 부족해 극언을 이어가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를 두고 ‘참사 영업’을 운운한 데 대해 “진실을 가리기 위한 정략적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참사를 정쟁으로 몰아 진실을 가리고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궁리만 하고 있다. 그동안의 망언도 부족해 전날 여당 지도부는 시민대책회의를 향해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는 극언을 이어갔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180여 개의 시민단체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참여한 것을 문제 삼으며 “지난 세월호 사태에서 우리는 똑똑히 목격했다. 국가적 참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참사 영업상이 활개 치는 비극을 똑똑히 보았다. 이들은 참사가 생업”이라고 맹비난했다.이에 박 원내대표는 “희생자와 생존자, 유가족들이 얼마나 더 아프고 얼마나 더 상처받아야 진실을 가리기 위한 정략적 도발을 그만둘 것인가”라며 “국민의힘은 고통 받고 있는 유가족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진상규명 과정 전체를 처음부터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됐다”고 지적했다.
전날 오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족의 반발에 헌화도, 사과도 없이 30초 만에 자리를 뜬 한덕수 국무총리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 원내대표는 “자리를 뜬 한 총리는 정작 반대편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과는 일일이 악수까지 했다고 한다”며 “누구 하나 사과도 책임도 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 49재마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억지로 분향소를 찾은 총리는 끝내 유가족 우롱만 한 셈”이라고 꼬집었다.기사 원소스 보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힘 김상훈 의원 극한 망언…이태원시민대책위에 “참사 영업”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시민대책회의는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참여한 진보당과 민주노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을 “국민 민폐 단체”로 규정했습니다. 🔽발언 전체 듣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는 못 미뤄'...野 '국조 가동'에 與 '합의 파기'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위원장 기자간담회 / '예산안 때문에 더는 못 미뤄…국조특위 가동' / 국민의힘 '사실상 합의 파기'…국조 강행 맹비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족 조롱' 김미나 징계에 국민의힘 서명 '0'…동료 의원은 '화이팅!''유족 조롱' 김미나 징계에 국민의힘 서명 '0'…동료 의원은 '화이팅!'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김상훈, 핼러윈 시민대책위에 '참사 영업상인'김상훈 핼로윈 국민의힘 참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김상훈 의원이 19일 핼러윈 참사 시민대책위원회에 대해 '이태원 참사가 자칫 '참사영업상'들의 새로운 무대 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김상훈이 ‘참사 영업한다’고 매도한 시민단체의 날카로운 반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호영 '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 지정해야'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일요일이 크리스마스인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