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에게도 치유된 작품 '3년 전 떠난 동생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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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에게도 치유된 작품 '3년 전 떠난 동생 생각에...' 박하선 어디로_가고싶으신가요 이선필 기자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 중 이 작품이 영화화됐고, 배우 박하선이 선택했다.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폴란드로 떠난 명지, 같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지은, 그리고 단짝과 이별하게 된 해수까지 세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하는 이야기다. 박하선은 이중 명지를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치유가 됐다는 이 작품을 두고 배우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더 들어볼 수 있었다.원작 단편집에 들어있는 7개 단편 중 영화화가 된 는 제목대로 독자 혹은 관객에게 말을 건네는 것만 같다. 큰일을 겪었거나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지 묻듯 영화 또한 잔잔하지만 깊은 공감대를 만들어 간다. 박하선은 연출을 맡은 김희정 감독을 원래부터 좋아했다며 꼭 작품으로 만나보고 싶었다고 한다."감독님의 전작 를 워낙 재밌게 봤다. 뭔가 분위기가 유럽영화 같았고, 여성 배우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다루시더라. 감독님께서 제게 처음 책을 건네기 전에 원작 소설부터 봤다.

"박하선은 상대역으로 나온 배우 김남희, 문우진 등 신예들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새삼 뿌듯하다고 고백했다. 남편으로 잠시 출연한 전석호와도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기에 편하게 배드신을 연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박하선은"좋은 기운이 이번 작품에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시트콤 , 사극 , 영화 나 등 상업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인지도를 높였던 박하선은 작품성 짙은 저예산 독립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해왔다. 특히 와 이번 작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화제와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다분히 배우의 선구안이 좋다는 방증일 것이다."솔직히 요즘엔 그런 독립영화를 고르는 제 시선을 바꿔야 하나 고민도 하고 있다. 가 너무 좋은 영화인데 관객이 많이 들진 않았다. 은 제가 영화를 계속 할 수 있을까, 해야 하나 고민하던 때에 만난 작품이기도 하고. 평소 제 취향을 보면 평점 6점, 7점 대 애매한 걸 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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