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이 '그걸 못 물어봤네'라며 아쉬움을 비췄다고 합니다.\r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이재명 의원과 당내 ‘97그룹’ 간의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96년생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그는 최 의원에 대한 징계와 관련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적은 것을 시작으로, “임금과 휴식을 빼앗는 것이 자유인가”,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싸워야 한다” 등 연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쏟아내고 있다.한 참석자는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전 위원장이 다른 일정으로 식사 중간에 이석했다”며 “다들 내심 박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 여부가 궁금했는데 차마 대놓고 묻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위원장이 이석한 뒤에야 윤호중 의원이 ‘아 맞다, 전당대회 출마할 건지 물어봤어야하는데 그걸 못 물어봤네’라며 아쉬움을 비쳤다”고 덧붙였다.당내에선 “박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전언이 무성하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에서 4곳에서 1위로 하는 결과가 나오자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전당대회에 드는 비용 등 현실적 문제도 한계로 지적된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전당대회를 완주하려면 최소 4억원이 든다”며 “아직 20대인 박 전 위원장이 그런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박 전 위원장을 민주당의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발탁·천거한 사람은 이재명 의원이다. 이 때문에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는 이 의원과의 ‘대립 구도’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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