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유럽진출', KB는 다음 시즌 '비상사태'

대한민국 뉴스 뉴스

박지수 '유럽진출', KB는 다음 시즌 '비상사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여자프로농구] 3일 박지수 튀르키예리그 갈라타사라이와 계약, KB와 임의해지

KB스타즈 구단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4월 19일 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박지수에 대한 해외진출을 승인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갈라타사라이 구단과 입단 합의에 이른 후"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구단의 진심에 감사드린다"며"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 못해 팬분들과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고 아쉬움이 크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온 박지수는 자신이 리그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선수였는지 금방 증명했다. 2023-2024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평균 30분 5초를 소화하며 20.3득점 15.2리바운드 5.4어시스트 1.8블록슛으로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2점슛 성공률, 공헌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공헌도 2위 진안의 점수가 974.40점이었으니 박지수가 리그를 지배했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박지수는 8관왕의 주인공이 된 당일, 해외진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사실 196cm로 독보적인 리그 최장신인 데다가 외국인 선수 제도가 사라진 지 네 시즌째가 되는 WKBL에서 사실상 박지수를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챔프전 우승을 놓친 2023-2024 시즌에도 개인상 8개를 휩쓴 박지수로서도 국내에서 개인적인 목표의식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결국 박지수는 해외로 눈을 돌렸고 튀르키예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큰사진보기 ▲ 박지수의 분당경영고 동기 나윤정은 KB로 팀을 옮겼지만 2024-2025 시즌 박지수와 호흡을 맞출 수 없게 됐다. ⓒ KB 스타즈사실 박지수의 기량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여자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대표팀의 기둥 박지수가 해외리그에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큰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한·하나銀 1분기 해외에서 날았다신한·하나銀 1분기 해외에서 날았다4대 은행 해외실적 분석신한, 해외순이익 43% 증가일본·베트남서 실적 호조하나, 전년동기比 20% 늘어'부코핀' 악재 KB는 적자전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KBL ‘최초 8관왕’ 박지수 “챔프전 우승 못했지만 후회 없어... 스스로 떳떳한 시즌” [MK인터뷰]WKBL ‘최초 8관왕’ 박지수 “챔프전 우승 못했지만 후회 없어... 스스로 떳떳한 시즌” [MK인터뷰]박지수(25·청주 KB스타즈)의 날이었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는 4월 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24시즌 WKBL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지수가 WKBL 최초 8관왕에 올랐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포함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2점 야투상, 윤덕주상, 우수수비선수상, 베스트 5를 석권했다. 8관왕이었다. 박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전거를 통한 즐거운 실험과 놀이가 펼쳐집니다''자전거를 통한 즐거운 실험과 놀이가 펼쳐집니다''탄소를 감축하는 자전거 챌린지 시즌 1'에 관한 소개와 소셜펀딩 안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24시즌은 '박태하 매직', 단독 선두 질주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2024시즌은 '박태하 매직', 단독 선두 질주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K리그 1] 개막 후 3승 1무 1패 기록, 우려 씻어낸 시즌 초반 질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SG 오원석, 네 번째 도전 만에 시즌 첫 선발승'SSG 오원석, 네 번째 도전 만에 시즌 첫 선발승'[KBO리그] 14일 kt전 5.2이닝 1실점, 시즌 첫 승 달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경기 무실점' 박정수, 두산의 새로운 필승조'8경기 무실점' 박정수, 두산의 새로운 필승조[KBO리그] 14일 LG전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호 홀드, 두산 위닝시리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4 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