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아직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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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7월 18일 오전 7시 30분] 경남도교육청은 고(故)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1주기를 맞아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박종훈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부족하다'라고 했다. 경남도교육청 마당에는 18일 오전 추모공간이 설치된다. 추모공간은 전교조 경남지부가 주관하고, 이날 ...

경남도교육청 마당에는 18일 오전 추모공간이 설치된다. 추모공간은 전교조 경남지부가 주관하고, 이날 오후 3~7시 사이 운영되며, 박종훈 교육감이 참배한다.박종훈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학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대화하며, 관계의 씨줄과 날줄이 촘촘하게 엮이는 곳입니다. 그 속에서 존중을 익히고, 평화를 배우며, 공존의 가치를 삶으로 체득하는 곳입니다"라며"하지만, 우리 곁을 떠난 선생님은 우리 교육을, 우리 학교의 모습을 되묻게 합니다"라고 했다.

박 교육감은"선생님을 보내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부족합니다"라며"지난 3월 신설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통해 학교에서, 교실에서, 선생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닌 아픔을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우리에게는 소중한 동료였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던 청년이자 교육자였습니다.학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대화하며, 관계의 씨줄과 날줄이 촘촘하게 엮이는 곳입니다. 그 속에서 존중을 익히고, 평화를 배우며, 공존의 가치를 삶으로 체득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우리 곁을 떠난 선생님은 우리 교육을, 우리 학교의 모습을 되묻게 합니다.지난 3월 신설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통해 학교에서, 교실에서, 선생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닌 아픔을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단언컨대 교사가 없으면, 교육도 없습니다. 너무도 자명한 이 사실에 충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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