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올해의 인터넷기자상 사회공헌상을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게 수여했습니다. 박정훈 대령은 수상 소감에서 채해병 사건의 정의로운 해결을 강조하고 위법한 명령에 대한 거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2주년 기념 및 2024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날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본상에 검찰 수사권 이용, 민간인 불법사찰-디넷 취재팀과 권력감시 탐사보도그룹 가 공동 수상했다. 특별상은 이창은 발행인과 더탐사노동조합 지회가 받았다. 참언론상에 김재중 미디어본부장이, 사회공헌상에 박정훈 대령이, NGO상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이날 수상자로 나왔다. 우수의정상은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주어졌다.이어"이번 비상계엄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위법한 명령에 복종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큰 물음을 우리 사회에 던졌다고 생각한다"며"위법한 명령은 법에도 나와 있듯이 거부해야 하는 것이 맞다. 이는 결코 항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앞서 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사를 한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언제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우리나라 민주주의 회복과 언론개혁, 시민언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며"헌정질서를 파괴한 무도한 내란세력에 맞서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순직한 채상병의 명예를 온전히 되찾기 위해 불의한 권력에 맞서 수사를 한 박정훈 대령은 무죄"라고 강조한 후"오늘 이 자리에서 한국인터넷기자상을 수상한 모든 수상자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피력했다.다음은 2024년 인터넷기자상 수상자이다.-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 : 이창은 대자보 발행인 / 더탐사노동조합 지회-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안영호 울산 중구의회 의원- 한국인터넷기자상 문화체육상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정훈 대령,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사회공헌상 수상해병대 고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로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대령이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박 대령은 수사 과정에서 겪었던 외압과 윤석열 정권의 음습한 부분을 드러냈으며, 사회에 '위법한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지'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정훈 대령, '채상병 사건 통해 윤석열 정권 음습 드러나' 사회공헌상 수상박정훈 대령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음습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12·3 윤석열 내란 사태와 관련하여 '위법한 명령에 복종해야 할지'라는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며 '채상병 사건은 정의롭게 무죄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군 검찰,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법정최고형 구형…“‘격노’ 전화받고 엉망 돼”군 검찰이 21일 항명 등 혐의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 대령 측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채 상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 점 부끄럼 없다”···결심공판 가는 길 시민들 배웅받은 박정훈 대령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초동수사를 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사건’ 결심 공판이 열린 21일 해병대 예비역과 정치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민들 “박 대령 무죄” 연호…시민단체 “외압 진실 못 감춰”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사건 결심 공판이 열린 21일 서울 용산구 중앙군사법원 앞에는 해병대 예비역과 정치권 인사 등 1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정훈 대령 변호인, 윤석열 탄핵 소추안 통과에 '진실 밝혀지고 명예 회복될 수 있는 계기'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에 박정훈 대령 변호인 김규현 변호사는 '진실이 밝혀지고 본인의 명예도 회복될 수 있는 계기'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