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6일 '2024년 올해의 호루라기상 시상식'에서 희망씨앗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불법적 명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범죄자가 됐다고 비판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이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호루라기재단이 연 ‘2024년 올해의 호루라기상 시상식’에서 희망씨앗 특별상 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강한들 기자
박 대령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호루라기재단이 연 ‘2024년 올해의 호루라기상 시상식’에서 희망씨앗 특별상을 받고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호루라기상은 공익제보자 지원 재단인 호루라기재단이 양심적 행위를 장려하고 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한 공익제보자에게 주는 상이다. 박 대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 때 집에 있지 못하고 급히 피신했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되는 것을 보고서야 다시 집으로 향했다고 했다. 그는 “하늘이 우리나라를 돕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호루라기상 특별상 불법적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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