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에 누군가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날 오전 박 전 시장의 묘소를 찾은 방문객이 훼손된 묘비를 발견에 공원 측에 알렸고, 유족 측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고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분묘를 훼손하는 행위는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며 '처음이 아니라서 가족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에 누군가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묘비에 적힌 박원순 이름 석 자 위에 검은색 스프레이 분사액이 뒤덮여 까맣게 칠해져 있는 상태였다. 현재는 검은색 천으로 훼손된 묘비를 가려놓은 상태다.
전날 오전 박 전 시장의 묘소를 찾은 방문객이 훼손된 묘비를 발견에 공원 측에 알렸고, 유족 측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묘비를 제외한 묘소의 다른 부분은 훼손되지 않았다.2020년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은 유서에서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고 했다. 이에 유해는 같은 해 7월 13일 고향 창녕군 장마면 선영에 묻혔다. 그러나 이듬해 한 20대 남성이 묘를 훼손한 사건이 발생하자 유족 측은 이장을 추진했고, 유해는 모란공원으로 옮겨졌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고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분묘를 훼손하는 행위는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며 “처음이 아니라서 가족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바로 자수하지 않으면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만큼 반드시 색출하여 엄중히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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