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으로선 이들 외에도 정봉주 전 의원, 민병두 전 의원 등이 미투 의혹에 휘말렸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박 시장은 최근 자신의 전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뒤 실종·사망했다. [연합뉴스·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에 이은 사망 소식에 정치권은 충격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5시50분쯤 박 시장 실종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박 시장이 정말 실종된 게 맞느냐”며 조심스럽게 진위를 확인하는 목소리들이 오갔다. 일부 의원은 TV와 뉴스를 통해 박 시장 실종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당초 10일 오전 당정 회의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해찬 대표의 결정으로 이날 밤 당정 회의 일정을 취소했고,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어수선한 당 분위기 때문이다.통합당 신중 “의원들 언행 유념하라” 익명을 요청한 당 관계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4월 총선에서 대거 당선된 박원순계 의원들 역시 놀란 모습이다. 박홍근·기동민·천준호·윤준병·김원이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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