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향한 쓴소리 인터뷰, 쓴터뷰 부러진 한쪽 날개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봅니다.
◇ 김광일> 지방선거 끝나고 언론에 모습 보이시는 게 처음인 것 같아요. 잘 지내셨어요.◇ 김광일> 선거 다음 날 아침 페이스북에 메시지 올리셨던 게 마지막이셨어요. '계양과 분당' 공천 문제를 언급하셨던데 어떤 마음에서 올리셨을까요.
◆ 박영선> 그때 제가 만약에 서울시장 내에 나갔으면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모든 서울 시민이 부동산과 관련해서 모든 규제를 다 완화하고 용적률을 늘리고 이런 것을 원하지만 저는 양심상 그렇게 정책을 하는 타이밍이 이미 지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박영선> 그렇지만 그렇게 얘기하면 아마도 투표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말은 맞는데 그렇지만 뭔가 시원하지 않다'라고 느끼실 수 있었겠죠. ◆ 박영선> 구도를 잘못 짠 거죠. 그러니까 조금 전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를 '제2의 대선'으로 몰고 갔던 것. 그리고 대선에서 받았던 1600만 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것.◇ 김광일> 이재명 의원이 당시에 계양에 안 나왔으면 좀 달라졌을까요.
◇ 김광일> 본인 입장에서는 다음 대선을 생각한다면 세력을 모으고 싶고 그러다 보니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원내에 입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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