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확진자 없는 지역서도 방역수칙 지켜야…오늘 충청권 생활치료센터 개소” KBS뉴스 KBS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지난 월요일 지역사회 감염이 11명이었던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다시 발생해, 30~4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지난 4월 이후 감염 없었던 전남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증상 없이 전파되는 만큼 확진자가 없는 지역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민간 기업의 성수기 휴가 밀집을 줄이기 위해 여름 휴가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근로자의 70%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낸 것으로 조사됐는데, 짧은 기간에 휴양지로 사람들이 집중되면 그만큼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한편, 오늘부터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지역에서 증상이 없거나 경증 환자가 발생했을 때 충청권 공동방역체계의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박 1차장은"생활 속 거리 두기는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방역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지속하는 것"이라며,"번거롭겠지만 스스로 방역사령관이라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왕성교회발 감염 확산…이마트24 물류센터서도 확진자 발생·폐쇄[앵커] 서울에서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센터가 전면 폐쇄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코로나1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마트24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왕성교회 감염 확산[앵커]경기도 용인에 있는 이마트24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서울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쿠팡과 롯데제과 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에는 이마트24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요?[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양시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 무더기 발생경기도 안양에 있는 주영광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이 교회에는 지난 21일과 24일 예배에 기존의 군포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해 신도 30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n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군포시와 안양시는 안양시 만안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교회 집단감염 여파…신규 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50명대로왕성교회 집단감염 여파 전날보다 51명↑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만2653명지역발생 31명·해외유입 20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