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윤 대통령, 정치 복원 첫출발은 이재명과 대화' SBS뉴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윤석열 대통령께 제언드린다. 정치복원에 과감하게 나서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대화 복원 선언 이후 이른 시일 안에 민생경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면서"국가적 과제와 시급한 민생 경제만큼은 여야가 긴밀하게 속도감 있게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많은 국민이 정치복원, 나아가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실 것으로 믿는다"며"일각의 우려에도 일본 총리를 만나시는 것처럼 일각의 우려가 있더라도 야당 대표를 만나는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과거사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후쿠시마 오염수 투입의 전면 철회,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력한 경고,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국민은 몹시 당혹스러워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안 계실 것"이라며"하지만 중국, 러시아 관계를 균형 있게 관리하지 못한다면 전체적인 국가 이익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국민의 우려가 크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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