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조금 전 하네다 공항 통해 출국 기시다 '윤 대통령과 솔직한 의견 나누고 싶다' '3월 이후 한일 정부 간 여러 분야에서 대화 시작'
기시다 총리는 출국 직전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과 여러 현안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네. 기시다 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9시 반쯤 하네다 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 대통령과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 간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기시다 총리는 앞서 지난달 지방 언론사 간부들과의 회식에서도 이번에는 자신이 한국을 방문할 차례라며,또 지난 2일 아프리카 순방 기간, 기자 회견에서도 이번 방한은 한일 관계의 가속과 격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마음을 놓고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우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4월 말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한미 간 핵 협의그룹, NCG 신설을 내놓은 것도 일정을 앞당긴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일본 정부로서는 한미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한일 간 안보협력을 강화할 목적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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