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극장골 울산, 포항과 무승부…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승리(종합)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고 환호하는 울산 현대 선수들 이영호 안홍석 기자=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치른 올해 첫 '동해안 더비'에서 후반 막판 터진 바코의 '극장 동점골'에 힘입어 시즌 첫 연패 위기를 벗어났다.개막 6연승 후 7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울산은 첫 연패 직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6승 1무 1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포항은 이날 '최하위' 수원 삼성을 3-1로 꺾은 FC서울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서울에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전반 13분 후방에서 심상민이 울산 수비진의 배후를 향해 전진 패스를 내줬고, 고영준이 울산 수비진 사이를 뚫고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포항 스틸러스 고영준고영준은 제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FC서울 황의조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황의조가 이날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슈팅으로 넣은 골은 K리그 무대에서 5년 9개월 만에 넣은 필드골이다. 2023.4.2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경기 무패를 달린 서울은 2위로 올라섰다.수원은 최악의 부진 속에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앉힌 충격요법에도 개막 8경기째 무승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FC서울 나상호가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4.2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수원은 역습 상황에서 간간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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