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트럼프 정신연령 빗대서 농담최근 재판 중 조는 모습 거론'졸린 도널드가 잠깰라' 응수
"졸린 도널드가 잠깰라" 응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 언론과의 연례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며 풍자 섞인 비판을 쏟아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유머를 곁들이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따뜻한 환영에 감사하지만 너무 큰 목소리를 내지 말아 달라. 도널드가 들을 수 있다. '졸린 돈'이 말이다"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자신을 '졸린 조'라고 수시로 폄하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똑같이 응수한 것이다. 또한 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매주 네 차례 뉴욕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 과정에서 졸고 있는 듯한 모습과 연관 지은 표현이기도 하다. 이어 그는"나이는 우리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면서"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마저 양심상 트럼프를 지지할 수 없다고 공개 선언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반대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진을 치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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