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실수하고, 트럼프는 우기고, 해리스는 비웃고… 올해 미 대선 TV 토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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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실수하고, 트럼프는 우기고, 해리스는 비웃고… 올해 미 대선 TV 토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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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후보들이 TV 토론장에서 목숨을 거는 이유와 역사 속 잊지 못할 장면들을 살펴봤다. TV 토론의 영향력은 당락결정까지 가까울 수 있으며, 한 마디 한 말이 후보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해리스 는 이번에 트럼프 의 말투와 전략까지 공부하며 대대적인 특훈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미국이란 나라가 땅이 워낙 큰 나라라서 대선 후보를 전국 무대에 동시에 세워 유권자들이 평가할 기회가 거의 없어요. 비경합주에 있는 사람들은 후보자를 직접 만나거나 할 기회가 없어요."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젊은 층도 TV 토론 만큼은 눈여겨본다는 거죠.1960년 첫 TV 토론 에 나선 부통령 닉슨은 화장도 하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리며 메시지에 집중했죠. 라디오로 토론을 접했던 유권자들은 닉슨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미국은 위대한 나라지만, 더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은 강력한 나라지만,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현직인 카터의 발목을 잡을 땐 '살림살이 나아졌냐'며 한 마디를 툭 던졌고,"{미국 역사상 가장 노령 후보신데요.} 저는 상대 후보의 젊음과 경험 부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TV 토론회가 주는 이미지 정치가 굉장히 영향력이 커요. 앨 고어가 부시가 발언할 때마다 한숨을 푹푹 내쉽니다. 그걸 보고 미국 사람들이 앨 고어 굉장히 거만하다 교만하다 뭐 이런 이미지를 갖게 된 거예요."둘 다 임기 중 테러 단체 수장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는데 표현방식은 상당히 달랐습니다."아부-바카-알 바그다디가 죽었어요. 그는 개죽음을 당했습니다. 비겁하게 죽어버렸죠.""우리가 볼 때는 저 사람 왜 막말하나 저 사람 왜 거짓말하나라고 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반지성주의라고 하는 역사 전통이 굉장히 강하고 국가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기 때문에 트럼프가 던지는 톤 그런 단어 선택 이런 거에 열광하는 거예요."지지 후보가 토론을 잘하면 열광하고, 싫어하는 후보가 실수를 하면 더 싫어하는 정도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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