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달 7일 국정연설…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가늠자'
이상헌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미국 의회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한다고 백악관이 13일 밝혔다.그는"바이든 대통령은 경제를 아래로부터 계속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나라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협력할 방안에 대해 공화당, 민주당, 정부가 함께 얘기하길 고대한다"고 언급했다.
매카시 의장은 서한에서"올해 출범한 새 의회는 강한 경제, 안전한 국가, 자유 위에 세워진 미래, 책임 있는 정부를 향해 일할 책임이 있다"며"미국인들은 나라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공통점을 찾고, 우선순위를 논의하라고 우리를 워싱턴으로 보냈다"고 말했다.미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매년 국정연설을 한다. 이를 통해 큰 틀의 국가 운영 방향을 국민에게 알리고 의회의 협조를 구한다.따라서 기록상의 첫 공식 국정연설은 작년 3월 의회 연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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