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고령에 따른 인지력 저하 논란 끝에 재선가도에서 밀려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은 6개월 임기를 어떻게 보...
사퇴 발표후 처음 기자들을 만난 조 바이든 대통령 황철환 기자=고령에 따른 인지력 저하 논란 끝에 재선가도에서 밀려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은 6개월 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23일 관련 기사에서"그는 이제 백악관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생명체가 됐다. 바로 레임덕이다"라고 평가했다.NYT는"전통적으로 이는 대통령 임기 중 가장 절망스러운 시기"라면서"세간의 이목은 잠재적 후임자에게 쏠리고 의원들은 대형입법을 통과시키는 대신 선거운동에 몰두한다. 세계 지도자들도 차기 정부를 어떻게 대할지 등과 관련한 전략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귀 직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는 24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우리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내가 미국 국민을 위해 어떻게 이 과제를 마무리 지을지"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레임덕에 처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런 난제를 풀어낼 정도의 영향력이 남아 있느냐다. NYT는"그는 2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면 그게 얼마나 어려울 수 있는지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매체는"네타냐후는 가자전쟁과 관련해 대통령을 특별히 존중하거나 따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되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제는 양쪽 모두와 관계를 가지고 관망할 유인이 더 커졌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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