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로스토프나도누 점령으로 곡물가격 재차 앙등 가능성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바그너 그룹의 탱크가 러시아군 남부군관구 본부 앞을 지키고 있다. 2023.6.24 photo@yna.co.kr24일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로스토프주의 주도 로스토프나도누는 인구 약 100만명 규모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30㎞ 떨어져 있다.또,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러시아군에 무기와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물류 허브다.
역시 바그너 그룹이 점령한 보르네시는 보르네시주의 주도로, 로스토프나도누와 거의 같은 크기다.텔레그래프지는 로스토프나도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 곡물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경제 컨설팅 업체 매크로 어드바이저리의 크리스 위퍼 CEO는 로스토프나도누 점령으로 곡물 가격이 29%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소베콘 농업 컨설팅회사의 대표 안드레이 시조우는"현재 위험 규모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달렸다"며"지금은 모든 것이 예전처럼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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