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5조 슈퍼 추경 '일사천리'…통합당 '우왕좌왕' SBS뉴스
어제 단독으로 국회 원 구성을 마친 민주당이 일사천리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 절차를 밟으면서 3차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는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인데, 통합당은 의사 일정 참여를 거부한 채 장외에서 비판에 나섰습니다.어제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16개 상임위 심사를 속전속결로 끝낸 민주당이 통합당 의원들 없이 심사를 주도하는 것입니다.[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을 위해 국회가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비상시기에 국회가 쉰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통합당은 추경안을 분석한 결과, 단기 근로 등을 지원하는 82개 사업에 9조 4천억 원이나 편성됐다며 '알바 추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통합당은 오전에는 추경 심사 기한을 다음 달 11일까지 8일 더 연장하면 심사에 참여하겠다고 했는데, 반나절 만에 날짜를 특정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을 바꾸는 등 혼선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국회의장은 배정된 상임위 대신 들어가려는 상임위까지 제시하라며 수용하지 않고 있어서 국회는 정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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