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까지 답을 기다리겠다'며 내주 초를 협상 마지노선으로 제시했습니다.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 ‘팀별 토론 결과 종합 발표’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합의한대로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며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의 지난 합의 이행을 약속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7일까지 답을 기다리겠다”며 내주 초를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주겠다고 밝히면서, 쟁점이 됐던 체계ㆍ자구 심사권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그는 “국민의힘이 어떤 입장을 갖고 오는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21대 국회 내에 반드시 대안을 마련해 22대 에서는 법사위를 누가 맡느냐로 국회가 파행하는 악순환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권한 조정 문제를 장기과제로 삼을 수도 있다는 말로도 해석된다.그는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를 할테니 양당 간 지난 합의 이행을 약속해달라고 말했다”며 “그 말에 그런 내용이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사개특위 명단 제출이 협상의 전제조건이라는 뜻이다. 이밖에 검수완박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과 헌법소원 등의 취하 역시 사실상의 협상 조건으로 제시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1시간여 비공개로 만났지만, 당장은 서로의 입장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진성준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빠르면 일요일쯤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나온다면 만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를 지키라는데 무슨 합의라고는 명확하게 얘기를 안 했다”면서도 주말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다.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본회의 '검수완박' 법안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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