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 참석한 초선 의원은 “당내 갈등에 대한 해법은 어찌 됐건 이재명 대표가 제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저녁 식사 자리서 당 진로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심으로 보는 민주당의 길’ 1차 토론회에서 김종민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 민주당의 길 ’ 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에 따른 당내 분열의 책임을 이 대표가 지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 ‘민 주당의 길’ 소속 의원 10여명은 8일 저녁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당의 진로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 정례 토론회를 열기로 했으나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해 저녁 식사로 토론회를 대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날 자리에 참석한 초선 의원은 에 “ 당내 갈등에 대한 해법은 어찌 됐건 이 대표가 제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 며 “ 그 진척 상황을 보면서 우리도 나름의 대응을 할 방침 ” 이라고 말했다 .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 ‘ 자진 사퇴 ’ 등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다만 당장 ‘민주당의 길’ 차원에서 이 대표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지는 않기로 했다 .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이슈이재명 검찰 수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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