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배신자’ 수박 깨기…표결에 항의 ’이낙연 제명’ 당원 청원 5만 명 넘겨 민주 지도부 '공천 관련 없다'…갈등 ’불씨’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과 당내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내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은 오히려 거칠어지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표를 사랑하는 당원들이 더 많다는 걸 여러분들은 아셔야 될 겁니다."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요구 청원도 5만 명을 넘어서며 비명계를 겨냥한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지도부는 공천과 관련이 없고, 최종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지만, 계파 갈등의 또 다른 불씨로 남게 됐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당원들이 정책이 아닌 한 정치인을 위해 나서는 건 본말이 전도된 거라며, 갈등을 그대로 방치하는 지도부의 무능이 드러났다고 꼬집었고, 이재명 대표 거취 결단 압박에 대한 수위도 높였습니다.40%대 지지율을 목전에 둔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은 5%p 급락하면서 30%대 선이 무너졌습니다.총선에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원론과 견제해야 한다는 심판론 사이 격차도, 지난해 12월 조사에 비해 확 줄었습니다.극적인 반등에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당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될 경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거취를 포함해 민주당 내홍은 더욱 격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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