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완패 오늘 비공개로 대응 논의…지도부 총사퇴도 거론 지도부 거취 표명해도…대선보다 큰 후폭풍 예상
당장 패배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들이 총사퇴하는 등 대선 때보다 험난한 수습 과정이 예상되는데,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당기는 방안도 거론됩니다.당장 오늘 오전 비공개로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대응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문제는 지도부가 거취를 표명한다 하더라도 대선보다 강한 후폭풍이 불어닥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박지현 /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586의 사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정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역할은 거의 완수했습니다.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합니다.]정돈되지 않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인한 혼선 등에 대한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 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대선 주자이자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송 전 대표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도전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합니다.이렇게 되면 이재명 위원장이 염두에 두고 있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해묵은 계파 갈등이 폭발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민주당 내부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0.73%p 차로 패배하며 당내 팽배했던 '졌지만 잘 싸웠다'는 정서가 오히려 독이 됐다는 자성론도 제기됩니다. YTN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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