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윤 대통령의 강경 일변도 기조 전환을 촉구한 TF는 향후 원내 입법 투쟁과 동시에 적극적인 장외 투쟁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윤석열 정부 건설노동자 탄압 및 과잉수사 대응 TF 단장인 진성준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TF 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02. ⓒ뉴스1
첫 회의를 맞아 자리에 함께한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난해 644명이 산업재해로 숨졌고 올해 1분기만 해도 500명에 가까운 분이 숨졌다. 그중 45%가 건설업 현장에서 있었다”며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수립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공권력을 통해서 현장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으로 문제 풀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TF는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노동자에게 경찰이 행한 곤봉 폭행에 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환노위 소속 우원식 의원은 “다시 암흑의 시대로 돌아간 듯하다. 한마디로 엉망진창”이라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이후에 대한민국 노사관계는 쑥대밭 됐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통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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