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모기나 벌레를 잡기 위해 집에 가정용 살충제 하나...
정부가 내년부터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물질이 든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하기로 했습니다.분사 방식이나 제조 회사에 따라 종류도 천차만별,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선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내년부터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물질이 포함된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관련 업계 관계자 : 환경부의 어떤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못 하면 승인을 못 받게 되니까 그런 부분이 좀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지만 우려되는….]취재진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살충제를 확인해 보니 스프레이류에 포함된 '프탈트린' 성분과 모기향에 '알레트린', 쥐약에 '플로쿠마펜' 등[관련 업계 관계자 : 지금 제일 많이 쓰는 원재를 못 쓰게 되니까 저희가 봤을 때 내년에 쥐약 시장은 거의 한두 업체가 독식하는….]구체적인 정부 가이드 라인이 없어 이미 방역용품으로 살충제를 구매한 보건소나 방역업체의 혼선도 우려됩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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