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것은 저는 받아들일 수 없다.” 지난 4월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2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전 그를 인터뷰한 의 미셸 예희 리 기자가 자신이 받은 디엠 메시지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트위터 캡처 #1.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것은 저는 받아들일 수 없다.” 지난 4월24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에 앞서 와 한 인터뷰 발언이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의 주어가 ‘윤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이라며, 워싱턴 포스트가 잘못된 번역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미셸 예희 리 기자는 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공개하며, 잘못된 번역한 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오역 논란’ 이후 자신에게 쏟아진 다이렉트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는데, 메시지엔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경멸적인 표현이 적혀 있었다. #2.
윤지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도 여성 대상 온라인 폭력이 심해지면서 정치 영역에서의 여성 대표성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2019년 19∼39살 청년 당원 9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여성 당원들은 출마를 고려할 때 남성과는 다르게 온·오프라인상의 ‘안전’ 위협을 큰 유해요인으로 느끼고 있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여성 국회의원 숫자는 더 적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우리나라의 여성 정치 참여율은 현 정부가 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다. 국제의원연맹과 유엔여성기구가 올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의회가 있는 세계 18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해 1월1일 기준 전세계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평균 26.5%였다. 한국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9.1%로 세계 평균에도 못 미친다. 여성 장관 비율 부문에서도 한국은 세계 평균인 22.8%보다도 낮은 16.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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