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재구속' 김근식 구속적부심 40여분만 종료(종합)
류수현 기자=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구속적부심 심문을 받기 위해 19일 법원에 출석했다.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투며 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또 출소 후 거주지가 정해져 있고, 자신의 얼굴이 이미 알려졌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며 불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지난 16일 출소를 하루 앞둔 김근식을 2006년 당시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구속했다.법원은 이르면 이날 오후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또는 인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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