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 항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r피겨스케이팅 이규현 성폭행 혐의
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 따르면 이씨 측은 지난 2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 부인해왔는데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들어 항소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씨는 지난해 초 대학 입학을 축하한다며 자신이 가르치던 미성년 제자를 불러내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미성년 제자 성폭행 시도 과정에서 불법촬영까지 한 사실이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제자를 인적이 드문 한강공원 자동차 안에서 강간하려 시도하고, 여의치 않자 재차 장소를 옮겨 피해자의 신체를 만지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라며 “피해자가 촬영 장면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자, 성적 접촉에 응하면 지워주겠다고 말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말했다.이 기사 어때요 이해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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