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 공식 인정한 일본 거대 엔터 ‘자니스’ [플랫]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자니스 사무소’(이하 자니스)의 후지시마 주리 게이코 사장이 과거 회사...

9월 7일 자니스 사무소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업자 겸 전 사장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후임 사장은 과거 자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소년대’ 멤버 출신의 연예인인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맡았다.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온 히가시야마 신임 사장은 “소문으로는 들었지만 직접 피해를 들은 적은 없었다”면서도 “보고서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재발방지책 마련도 약속했다.

자니성폭력피해자협회의 시몬 이시마루, 히라모토 준야, 나카무라 가즈야, 시가 야스노부가 9월 7일 일본 도쿄 내셔녈 프레스클럽에서 자니스 창업자 쟈니 기타가와로부터 성폭력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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