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양국 관계 방해물 대처 협의체 합의…우크라 종전회담 개시

대한민국 뉴스 뉴스

미-러, 양국 관계 방해물 대처 협의체 합의…우크라 종전회담 개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의 막이 올랐다.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및 양국 관계에 관한 장관급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의 방해물에 대처하는 협의체 및 종전 고위급 협상팀 구성 등을 합의했다. 이날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디르이야 궁전에서 18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하고 있다. 왼편에는 미국 쪽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른편에는 러시아 쪽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보좌관이 앉았다. 가운데에는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 외교장관과 무사아드 빈 무함마드 아이반 안보보좌관이 앉아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날 전쟁 당사자인 우크라이나를 빼고 종전 협상을 시작했다.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및 양국 관계에 관한 장관급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의 방해물에 대처하는 협의체 및 종전 고위급 협상팀 구성 등을 합의했다.

회담장 어디에도 초대받지 못한 전쟁 당사자 우크라이나 쪽 사람들의 모습은 없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외면하는가”라는 질문에 미국 쪽 관계자들은 답하지 않았다고 비비시 방송은 전했다.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인 17일 리야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 러시아가 평화를 위한 대화에 진지하게 임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이번 회담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실제 평화를 위한 협상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 쪽은 회담이 순전히 미국과 러시아 간의 양자 협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샤코프 외교보좌관은 17일 리야드에 도착해 “우리는 미국 쪽과 협상하러 왔다”며 “이건 순전히 양자 협의다. 리야드에서 3자 간 회담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배제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유럽 정상들은 이날 국방비 지출 증액에 관해 중론을 모았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군사력에 대해 구체적 조처가 즉각 이뤄지지 않고서는 우크라이나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없다”고 말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모든 유럽 국가가 자국 국방비를 늘려 러시아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러 담판 나서자 … 조급해진 유럽, 트럼프에 줄대기미·러 담판 나서자 … 조급해진 유럽, 트럼프에 줄대기막오른 미·러 우크라 종전협상사우디 중재속 양국 대표 회담러 '우크라 영토 양보 안할것'종전 조건 놓고 치열한 외교전英스타머, 다음주 워싱턴 방문트럼프 만나 안보 등 논의할듯마크롱은 트럼프와 긴급 통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첫 만남' 밴스·젤렌스키 '좋은 대화 나눴다'… 유럽 패싱 놓고는 신경전'첫 만남' 밴스·젤렌스키 '좋은 대화 나눴다'… 유럽 패싱 놓고는 신경전트럼프 종전 발표 이틀만에美·우크라 대표 뮌헨서 회담젤렌스키 '유럽 빠진 협상안돼'美·러·우크라 사우디회동 예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 이번주 사우디서 시작…공식 확인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 이번주 사우디서 시작…공식 확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시일 내에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이번 주 러시아 관리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시작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미국-러시아 고위급 당국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 종료···“협상 계속, 다음주 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 종료···“협상 계속, 다음주 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약 4시간30분 만에 마무리됐다. 미·러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젤렌스키 '트럼프의 공식 종전 계획 아직'…美, 우크라 협의체 주도 안할 듯젤렌스키 '트럼프의 공식 종전 계획 아직'…美, 우크라 협의체 주도 안할 듯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적인 우크라이나 종전 계획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이번 발언은 미국과 러시아 위주의 종전 계획은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트럼프의 공식적인 협상 계획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종전 등을 논의하는 정상회담을 곧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푸틴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개시 합의트럼프, 푸틴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개시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공식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개시에 합의함으로써 그의 귀환 이후 세계 질서 변화가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1시간 30분간 통화하며 종전 협상 시작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첫 공식 통화 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 대통령과 길고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매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상호 방문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4 18: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