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미·러 우크라 종전협상사우디 중재속 양국 대표 회담러 '우크라 영토 양보 안할것'종전 조건 놓고 치열한 외교전英스타머, 다음주 워싱턴 방문트럼프 만나 안보 등 논의할듯마크롱은 트럼프와 긴급 통화
트럼프 만나 안보 등 논의할듯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등과 함께 러시아 대표단을 만났다. 이와 관련해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통화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우크라이나가 이번 회담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실제 평화를 위한 협상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을 위해 루비오 장관은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사우디를 방문했다.이와 관련해 유럽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한 축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유럽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입장이 반영된 종전안에 합의하면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을 겪을 또 다른 유럽 국가가 나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유럽 국가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수 관계'로 불릴 만큼 밀접한 사이를 유지한 양국 지위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간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 15일 스타머 총리는"영국은 미국과 유럽이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첫 만남' 밴스·젤렌스키 '좋은 대화 나눴다'… 유럽 패싱 놓고는 신경전트럼프 종전 발표 이틀만에美·우크라 대표 뮌헨서 회담젤렌스키 '유럽 빠진 협상안돼'美·러·우크라 사우디회동 예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밴스 미 부통령, 뮌헨안보회의서 유럽 동맹국 '언론의 자유' 비판밴스 미 부통령은 뮌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 없이, 유럽이 민주주의 근본 가치에서 후퇴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를 놓고 유럽 동맹국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내 참석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럽 가스값 고공행진…독일서 러 가스관 재가동 요구(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에너지 위기의 최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부통령 ‘민주주의 훈계’에 열 받은 유럽···독 총리 “내정 개입 말라” 발끈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유럽 지도자들의 면전에서 유럽 민주주의를 맹비난하며 “마을에 새 보안관이 왔다”고 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미 행정부, 유럽 안보 우산 약화 우려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안보 우산 약화 우려가 커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안보 대책 마련에 긴급하게 나서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주요국 긴급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종전뿐 아니라 미국의 변화에 따른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이 유럽 안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나토 방위비 지출 목표치를 3%로 상향 조정하는 등 유럽 안보 강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러 회담 앞 유럽 정상들 긴급 회동…'강요된 평화 안돼'(종합)(파리·브뤼셀=연합뉴스) 송진원 정빛나 특파원=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단 행보에 맞서 유럽의 주요국 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