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 포장 11일만에 거제 도로에서 사고, 원인은? 1018_지방도 미끄럼_방지포장 경상남도 교통사고 윤성효 기자
사고 차량 측은 빗물이 빠지지 않아 수막현상으로 브레이크가 소용이 없었고, 굽은 내리막길에 안전표지판이 부족했다고 주장하나, 도로관리사업소는 관급자재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곡각 내리막에 들어서는 순간 차량의 핸들 무게감이 없어지며 스케이트 타듯 바로 미끄러지기 시작해 순식간에 80m 아래 도로 반대편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나무에 걸렸다"며"붉은색 미끄럼 방지 포장면에 빗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 수막현상을 일으킨 것이고, 엔진 브레이크도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미끄럼 방지포장은 평상시에는 미끄럼 방지 도료에 포함된 요철 유발 입자가 마찰 효과를 만들어 내지만 비가 오면 빗물이 표면요철을 중심으로 모여 수막을 형성 미끄럼을 부추긴다"며"그래서 경사가 심한 곳에는 도로 위 물 빠짐 시설도 함께 시공해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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