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임기 4년에 대해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로 질문을 던졌을 때 미국인 60%가 낙관을 택했다고 미국 CBS 방송이 자체 의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임기 4년에 대해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로 질문을 던졌을 때 미국인 60%가 낙관을 택했다고 미국 CBS 방송이 자체 의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새 대통령의 임기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밝히는 미국인들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야당 지지자들이 긍정적 의견을 표현하는 비율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CBS는 분석했습니다.'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좋다'가 38%, '나쁘다'가 56%였으나, '2025년의 경제 상황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좋을 것'이라는 응답이 52%, '나쁠 것'이라는 응답이 31%로 훨씬 긍정적이었습니다.식료품 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답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서는 37%를 차지했지만, 트럼프에 투표한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6%에 불과했고 변화가 없으리라는 응답도 전체의 24%에 달했습니다.
수입 상품에 미국이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데 대한 찬반 양자택일 질문에는 전체 유권자 가운데서는 반대가 54%로 우세했으나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는 찬성이 82%로 압도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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