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차량 문 한 번 잘못 열었다고 총격…18살 중상 SBS뉴스
텍사스주 엘긴에 사는 18살 치어리더 페이튼 워싱턴은 친구들과 지난 18일 밤, 응원 연습을 마치고 마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찾고 있었습니다.
페이튼의 친구가 실수로 다른 사람의 차 문을 열었다가 급히 일행이 타고 있던 차로 돌아왔는데, 문을 잘못 열었던 차에 타고 있던 남자가 따라와 페이튼 일행이 탄 차에 다짜고짜 총격을 가했습니다.이 총격으로 페이튼은 복부와 다리에 총을 맞아 위중한 상태입니다.미국에서는 지난 15일 밤에도 뉴욕에서 친구 집을 찾아가던 20살 여성이 다른 집 앞에서 차를 몰다 집주인인 60대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또 지난 13일에는 미주리주에서 친구 집에 간 여동생을 데리러 갔던 16살 소년이 실수로 다른 집 초인종을 눌렀다가 80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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