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교권침해’ 시달리는 교사들…“가르치기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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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 서초구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이후 국내에서 교사들의 교권 침해 문제가 ...

얼마 전 서울 서초구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이후 국내에서 교사들의 교권 침해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에서도 최근 많은 교사들이 교권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릴랜드주의 한 학교에서 특수교육 사회과목을 가르치던 교사 타일러 존슨은 학생들이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얼굴에 주먹을 맞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간 학교에서 동성애 혐오, 인종 차별적 비하 발언에 시달리기도 했다.

교사들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학교에서 교육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들이 폭력적인 학생들을 진정시키고 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록,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더 적은 시간을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교권 침해가 증가하면서 일부 교사들은 아예 학교를 떠나고 있다. 또 2020년 흑인 청년이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고조된 인종 문제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인종차별과 스트레스의 연관 관계에 대한 연구가 늘고 있으며, 하버드대 아동발달센터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인종차별과 스트레스 등 역경에 노출될 경우 뇌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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