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긴축 우려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 급등…개장 직후 1,300원 돌파 파월 의장 '최종 금리, 기존 전망보다 높을 것'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태현 기자!코스피는 1% 넘게 하락한 2,43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낙폭을 조금 줄여서 1.06% 정도 하락한 2437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코스닥 지수는 0.1% 하락한 814선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초에 다시 1,200원대로 내려섰는데요, 오늘은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17.8원이나 급등하며 단숨에 1,31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종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는데요,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 동결에 나선 건데요,미국의 기준금리가 더 높아지면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로 자금이 쏠리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한국은행이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를 다시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조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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