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의 시험발사 등이 이어졌던 2017년 11월 이후 항모의 동해 진입은 처음이다.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12일 현재 동해 공해상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소식통은 이날 링컨호가 현재 울산 동쪽 동해 공해상에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연구소도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일본해에 있다”고 확인했다. 미 항모의 동해 진입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의 시험발사 등이 이어졌던 2017년 11월 로널드 레이건호,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니미츠호 3척이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한 이후 항모의 동해 진입은 처음이다. 한·미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CMST를 진행한다. 이 훈련은 전쟁 발발 전의 돌발 사태를 적절히 관리해 위기 발생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방안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한다.
한·미는 이 사전훈련이 끝나면 이달 18∼28일에 본훈련인 연합지휘소훈련을 진행한다. 이 기간 한국 해군과 미 항모강습단 간 연합훈련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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