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 후보에 첫 흑인 여성, '여자 오바마' 누구? SBS뉴스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이 부통령 후보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의 해리스 상원의원인데요, 공화당은 트럼프와 펜스, 민주당은 바이든과 해리스로 미 대선 대결 구도가 완성됐습니다.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윗을 통해 해리스 의원을 겁 없는 전사이자 최고의 공직자라고 평가했고, 해리스 의원은 바이든이 미국민을 통합할 적임자라며 영광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흑인과 아시아계, 이민자 유권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힙니다.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서 인종차별 해소 정책에 반대했던 바이든을 날카롭게 몰아붙여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올해 55세인 해리스가 77세 고령인 바이든을 도와 승리하면, 2024년에는 대선주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아 '여자 오바마'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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