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 4조 원대 추가 지원 '전쟁의 중대한 시점'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윤현 기자
백악관은 6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및 물자 지원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동맹국들을 돕는 지원안을 내놓으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규모 지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안 가운데 직접적인 무기 지원은 28억 5천만 달러 규모다. 대전차 미사일 500기, M113 수송용 장갑차 100대, 전투차량 험비 138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등이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래들리 장갑차는 우크라이나 동부 농촌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렬한 전투에서 유용할 것"이라며 "올겨울 예상되는 전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브래들리 장갑차 같은 핵심 무기를 더 빨리 보내줬다면 우크라이나의 영토 손실 일부를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라며 "이제는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는 249억 달러에 달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6시간 휴전'을 선언했으나, 이날도 전투는 계속됐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부터 7일 자정까지 36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자국군에게 휴전을 명령한 바 있다.티모셴코 차장은 "러시아군의 공격은 푸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언한 휴전 기간인 이날 정오 이후에 벌어졌다"라고 주장하면서 "그들은 암살자이고 테러리스트이며, 피에 굶주린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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