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해안지대와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이레적으로 눈폭풍과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로스앤젤레스 저지대까지 25일(현지시간) 정전사태가 벌어졌다.
미 서부 해안지대와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이레적으로 눈폭풍과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로스앤젤레스 저지대까지 25일 정전사태가 벌어졌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에 캘리포니아 남서부를 강타한 눈폭풍은 역대급의 강력한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변하면서 해발 305m의 저지대까지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 산악지대에는 눈폭풍 경보가 내려졌고 홍수 경보까지 발령됐다. 며칠 동안의 강풍으로 큰 나무들과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캘리포니아주의 약 12만 세대가 정전사태를 겪고 있다. 서부 해안의 남북 고속도로인 5번 고속도로는 폭설과 결빙으로 테전 패스에서 로스앤젤레스 북부 산악지대에 이르는 구간이 여전히 통행이 금지됐다. LA 지역 기상청은 “원래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고도까지 지난 며칠간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렸다”며 강력한 폭풍이 불어닥쳤다고 밝혔다. LA소방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강에서 조난당한 노숙자 4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는 LA카운티 북쪽 발렌시아 지역 샌타클라라강에 이동주택 세 채가 떠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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