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김민재·PSG 이강인…'빅 클럽' 코리안리거를 주목하라
7월 23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의 '팀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김민재 최송아 기자=2023-2024시즌 유럽 축구에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 영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태극전사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 가세한 이강인이다.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첫선을 보였고,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선 도움을 기록해 4-3 역전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뮌헨은 13일 오전 3시 45분 열리는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리그 첫 경기는 19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다.이재성은 지난 시즌 뒤 마인츠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더 의미 깊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손형주 기자=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 대 K리그1 전북 현대 경기. PSG 이강인이 네이마르에 패스하고 있다. 2023.8.3 [email protected]이강인 역시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아 왔는데, 리오넬 메시가 떠난 PSG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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